미란다 커, 스냅챗 CEO와 웨딩화보 공개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17.07.17 09:32  |  조회 20967
/사진=보그 인스타그램
/사진=보그 인스타그램
호주 출신 톱 모델 미란다 커(33)와 스냅챗 CEO 에반 스피겔(27)의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17일(한국시간) 호주 뉴스닷컴은 미란다 커가 결혼식 2달여 만에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 웨딩화보는 이번달 출판된 보그에 실렸다. 미란다 커의 사랑스런 미소와 고전적 스타일의 긴소매 디올 드레스가 잘 어울린다. 미란다 커는 "더 예쁜 웨딩 드레스는 상상할 수 없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앞서 미란다 커는 지난 5월28일 스냅챗 CEO이자 억만장자인 에반 스피겔과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결혼식은 가족 친지 등 소규모만 초대해 스피겔 저택 뒷마당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1990년생인 에반 스피겔은 미란다 커 보다 6살 연하로 모바일 메신저 스냅챗 대표다. 미란다 커와 에반 스피겔은 2014년 뉴욕의 한 디너파티에서 처음 만났으며 1년 후 데이트를 시작했다. 미란다 커는 2013년 이혼한 배우 올랜도 블룸과의 사이에서 아들 플린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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