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하나로 '시선집중'…★들이 선택한 '원 컬러 원피스'

시원한 '블루' 이하늬 · 러블리한 '그린' 박보영 · 섹시한 '레드' 소유

머니투데이 스타일M 고명진 기자  |  2017.08.07 11:41  |  조회 5719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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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선택한 컬러 하나, 열 아이템 안 부럽다. 여기 컬러 하나로 존재감을 드러낸 스타들이 있다. 연출하고 싶은 분위기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원 컬러'를 선택한 스타들의 패션을 참고해 올여름 멋스러운 스타일링에 도전해보자.

◇이하늬, '블루' 민소매 원피스로 시원하게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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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는 블루 컬러의 민소매 원피스를 선택했다. 몸에 딱 붙는 니트 소재의 원피스가 그녀의 탄탄한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시원시원한 그녀의 이목구비와 글래머러스한 매력이 '블루 원 컬러' 니트 원피스로 더욱 빛났다. 슈즈는 반짝이는 실버 스트랩 힐을 신고 심플한 드롭 귀걸이를 액세서리로 매치해 블루와 실버의 청량한 조합을 연출했다.

◇박보영, '그린' 미니원피스로 사랑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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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은 그린 컬러의 미니원피스를 택했다. 넥과 밑단의 프릴 장식이 여성스러움을, 풍성한 소매가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허리 부분의 벨트 장식이 랩스커트처럼 허리를 한번 감싸 여성미를 배가했다. 여기에 박보영은 베이식한 스틸레토 킬힐을 매치해 깔끔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박보영은 밝은 브라운 컬러의 헤어를 깔끔하게 묶고 앞머리와 옆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려 사랑스러운 매력을 강조했다.

비비드한 원 컬러가 부담스럽다면 박보영처럼 톤 다운된 그린과 베이식한 패션 아이템으로 단정한 스타일링을 완성해보자.

◇소유, 강렬한 '레드' 원피스로 섹시하게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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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유는 강렬한 레드 원피스를 입고 섹시함을 한껏 뽐냈다. 원피스, 스트랩 힐, 그리고 립스틱까지 모두 레드를 선택했다.

하나의 컬러에 올인하면 단조로운 느낌을 줄 수도 있다. 소유는 약간의 변주로 이를 피했다.

소유는 원피스의 차분한 레드 컬러와 달리 힐은 반짝거리는 애나멜 소재를 선택했다. 립스틱 컬러는 핑크가 가미된 레드로 화사한 느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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