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준 "일진설 사실아냐…장난으로라도 상처 줬다면 사과"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지현 기자 | 2017.07.18 11:4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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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브랜뉴 뮤직 |
18일 장용준이 소속된 프리마뮤직그룹에 따르면 장용준은 지난 17일 공개된 힙합플레이야 '매콤한 라디오 H' 노엘(NO:EL) 편 클립 영상에서 자신을 둘러싼 학교 폭력과 일진 논란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2분 남짓의 짧은 클립에서 장용준은 "학교 폭력을 한 적이 없다. 예전에 국제 학교 다닐 때 학교에서 같이 사용하는 메일이 있는데 그 메일로 저를 싫어하는 친구가 아버지 얼굴을 합성해 메일을 돌리는 등 시달림을 당했다"며 괴롭힘 당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장용준은 "내가 장난으로라도 누군가에게 말을 툭툭 던졌던 게 상대방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친구들이 왕따 당했다고 생각한다면 정말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사과했다.
또한 "아빠랑 10년 가까이 남처럼 살았는데 아버지랑 (관계가) 풀려서 너무 행복하다"며 아버지인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과의 관계를 잘 회복했다고 전했다.
장용준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은 힙플라디오 '매콤한 라디오 H' 22화 - NO:EL(노엘) 편 전체 영상은 오는 20일 오후 7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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