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철종 "대마 흡연 반성…모든 죗값 달게 받겠다"
머니투데이 신현우 기자 | 2017.07.19 08:43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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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종. /사진=OSEN |
19일 윤철종은 소속사였던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를 통해 "분명한 제 잘못이다. 저의 실수로 (권)정열이와 회사에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탈퇴하겠다고 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 솔직하게 이유를 밝히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탈퇴해 죄송하고 잘못을 깊이 반성한다. 모든 죗값을 달게 받겠다"고 덧붙였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우선 저희도 해당 내용에 대해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 모든 멤버와 스태프들은 현재 많이 놀라고 당황스러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지난 18일 윤철종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그는 지난해 경남 합천 소재 지인 주거지에서 두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윤씨의 지인 곽씨는 본인의 집에서 직접 대마를 재배하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곽씨를 조사하던 중 윤씨의 범행도 포착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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