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4'측, "'꽃청춘' '강식당' 제작 현실화"…'기대만발'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지현 기자  |  2017.07.19 10:35  |  조회 9352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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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신서유기 외전(가제)'을 통해 그룹 위너 멤버들과 함께하는 '꽃보다 청춘'과 방송인 강호동의 '강식당'이 현실화된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4'에서는 소원을 이루어 주는 '드래곤볼 대방출' 미션을 했다. 미션에 성공한 송민호는 "위너 멤버들과 함께 '꽃보다 청춘'을 떠나고 싶다"라고 소원을 말했다.

이에 CJ E&M 측은 19일 "송민호의 소원을 계기로 '신서유기 외전'(가제)가 기획된다. 국내외를 배경으로 '신서유기' 멤버들이 그동안 하고 싶었던 꿈을 이뤄주는 프로젝트가 될 전망"이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특히 CJ E&M은 "강호동의 '강식당'도 현실화될 예정이다"라고 밝혀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아이템은 논의 중이며 편성 시기와 형태 역시 아직 미정이다.

tvN '신서유기4' 제작진은 "화제를 모았던 외제차 사건으로 인해 시작되어 결국 여기까지 오게 됐다. 예상치 못한 일이지만 재미있는 시도가 될 것 같다"며 "'신서유기스러움'을 잃지 않는 프로젝트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서유기는 매주 화 저녁 9시30분에 tvN에서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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