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 킬러' 조미령… "내 이상형은 박서준"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17.07.21 08:02  |  조회 12364
지난 1월 tvN 택시에 출연해 '연하킬러' 별명에 대해 생각을 밝힌 배우 조미령. /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지난 1월 tvN 택시에 출연해 '연하킬러' 별명에 대해 생각을 밝힌 배우 조미령. /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연하 킬러’라는 별명을 가진 배우 조미령이 이상형으로 후배 박서준을 꼽았다.

지난 20일 KBS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조미령은 이상형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지난해까지 결혼하고 싶었다”고 입을 연 조미령은 “사람의 힘으로 되지 않더라”고 말했다. 이어 “제 나이에 이상형을 따질 때는 아니다”면서도 “눈에 들어오는 사람이 있느냐”는 진행자들의 질문에 “드라마 ‘쌈마이웨이’의 주인공 박서준”이라고 대답했다.

조미령은 “‘쌈마이웨이’에 카메오로 출연했다”며 “지인들이 박서준을 매우 좋아했다”며 “촬영장에서 봤다. 정말 멋있었다. 그냥 서 있는 모습 그 자체만으로 너무 멋졌다”고 덧붙였다.

‘연하 킬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조미령은 2011년 3살 연하인 ‘이글아이’ 배우 이종수와 공개 열애를 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났지만 집안의 반대에 부딪혀 3개월 만에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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