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정, 9월의 신부된다…"이래서 결혼하나보다"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17.07.21 14:11  |  조회 8871
서유정 예비신랑(왼쪽)과 서유정/사진=서유정 SNS
서유정 예비신랑(왼쪽)과 서유정/사진=서유정 SNS
배우 서유정이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

21일 서유정(39)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직접 결혼소식을 전하며 예비 신랑의 모습도 처음으로 공개했다.

서유정은 "임자를 만났다. 그 임자를 소개한다"며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속 서유정과 예비 신랑은 레스토랑에서 미소를 띠고 있다. 또 바닷가에서 화이트 와인을 들고 여유를 즐기고 있기도 했다.

서유정은 "이래서 결혼을 하나 싶을 정도로 그 분(예비신랑)을 생각하면 모든 걸 내려놓게 된다"며 "내가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보다 그 분이 행복해야 내가 행복해지는 거 같다"고 말했다. 또 "그 분을 위해서 일분일초를 살아가는 것 같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서유정 예비신랑(왼쪽)과 서유정/사진=서유정 SNS
서유정 예비신랑(왼쪽)과 서유정/사진=서유정 SNS
서유정의 소속사 엠지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예비신랑은 서유정보다 3살 연상의 평범한 회사원이다. 엠지비엔터테인먼트 측은 "서유정이 결혼 발표는 갑작스럽게 했지만 꽤 오랫동안 준비를 해왔다. 속도 위반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유정은 지난 1996년 MBC 드라마 '황금깃털'로 데뷔 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지난 4월 종영한 SBS '우리 갑순이'에서 반지아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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