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노을이' 최성원, 백혈병 완치…박중훈과 한솥밥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  2017.07.21 15:41  |  조회 4251
배우 최성원/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최성원/ 사진=임성균 기자
급성 백혈병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최성원이 완치 판정을 받고 새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연예기획사 젠스타즈는 21일 최성원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최성원은 그간 급성 백혈병으로 활동을 중단했지만 지난해 12월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젠스타즈에는 박중훈, 임원희, 박아인, 최현서, 장미관, 이익준, 박영운 등의 배우가 소속돼 있다.

최성원은 지난해 5월 급성 백혈병으로 9개월 동안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하다가 같은 해 12월 완치 판정을 받고 복귀했다.

최성원은 지난 2007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데뷔, 다수 뮤지컬, 드라마, 영화에 출연했다. 특히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성동일, 이일화 부부의 막내아들이자 혜리의 남동생인 '성노을'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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