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밤톨머리+블랙 슈트 자태…위안부 배지 '눈길'

머니투데이 스타일M 고명진 기자  |  2017.07.23 14:01  |  조회 9584
/사진=김창현 기자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박보검이 단정한 슈트 패션을 뽐냈다.

박보검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군함도'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박보검은 블랙 앤 화이트 패션에 도전했다.

블랙 재킷과 팬츠를 입은 박보검은 이너로 화이트 티셔츠를 선택하고, 화이트 컬러 운동화를 신어 통일감을 더했다. 깔끔한 그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댄디한 룩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보검은 일명 '바가지머리'라고 불리는 헤어스타일로 색다른 변신을 시도해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그는 재킷에 위안부 피해자 후원 배지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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