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레드벨벳·지코·헤이즈…1위놓고 격돌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17.07.22 16:53  |  조회 7200
레드벨벳, 지코, 헤이즈(왼쪽부터)
레드벨벳, 지코, 헤이즈(왼쪽부터)
'쇼! 음악중심'에서 레드벨벳, 지코, 헤이즈가 1위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악중심)에서는 방송 시작과 함께 7월 셋째 주 1위 후보들을 공개했다. 레드벨벳의 '빨간 맛', 지코 '아티스트', 헤이즈 '비도 오고 그래서' 총 세 곡이 1위를 위해 시청자들의 문자 투표를 기다린다.

레드벨벳의 '빨간 맛'은 발표 2주만에 '뮤직뱅크', '쇼! 챔피언', '엠카운트다운' 등 다수의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빨간 맛'은 뜨거운 여름과 짜릿한 사랑의 감정을 '빨간색'으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지코의 '아티스트'는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됐다. '아티스트'는 지코가 편곡한 곡으로 누구나 갖고있는 예술가적 면모를 주저없이 표현하라고 주문하는 곡이다. 지코 보컬 특유의 청량감이 느껴지는 힙합 곡이다.

헤이즈는 명불허전 '음원깡패'다. 아이돌 팬덤도 없고 방송활동도 없지만 '비도 없고 그래서'를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롱런시켰다. 가온차트 4관왕 영예까지 얻었다. 헤이즈가 직접 작사한 '비도 오고 그래서'는 비가 내릴 떄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한편 음악중심은 △음원 △음원 판매량 △동영상 주회수 △문자 투표 △라디오 방송 횟수 △시청자 위원회 투표 등으로 1위 후보와 1위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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