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무결점 성적표 공개…"부모님이 공부하라 안해"

머니투데이 모락팀 윤기쁨 기자  |  2017.07.24 08:36  |  조회 31698
개그우먼 박지선/사진=머니투데이DB
개그우먼 박지선/사진=머니투데이DB
개그우먼 박지선이 학창시절 성적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 박지선이 출연해 초등학교부터 대학교 시절까지의 성적표를 공개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성적표는 모두 ‘수’를 기록했고, 고등학교 성적은 한 과목을 제외하고 모두 ‘수’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국어교육전공)에 진학해 받은 성적 역시 4.5 만점에 가까운 4.42를 기록했다. 박지선은 “사범대에 간 친구들이 ‘너 같은 애 30명만 있으면 좋겠다’고 말할 정도로 모범생이었다”고 밝혔다.

또 박지선은 KBS 퀴즈 프로그램 ‘1대 100’에서 연예인 최초로 1등을 거머쥔 사실을 공개했다. 동 프로그램 왕중왕전에서도 1등을 차지해 연예계 대표 뇌섹녀임을 인정받은 바 있다.

박지선은 공부를 잘하는 비결에 대해 "부모님이 '공부하라'고 말하지 않았던 게 크다"라며 "제가 시험 때문에 스트레스받으면 엄마는 다 때려치우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수업시간에 졸아본 적이 없고 잠을 7~8시간 자서 수업시간에는 안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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