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비룸, 첫 정식 앨범 발매…"박재범·헤이즈 피처링"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지현 기자  |  2017.07.24 11:01  |  조회 4254
/사진=하이어뮤직
/사진=하이어뮤직
2인조 프로듀싱 팀 '그루비룸'(Groovy Room)이 앨범을 발표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24일 오후 6시 그루비룸은 첫 정식 앨범 '에브리웨어'(EVERYWHERE)를 공개한다.

이번 앨범에서 수록 곡 '선데이'(Sunday)와 '어디쯤에'가 더블 타이틀곡이다.

'선데이'는 트렌디한 사운드와 남녀가 대화하는 듯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래퍼 박재범과 헤이즈가 피처링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개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어디쯤에'는 여름과 어울리는 트로피컬 사운드가 매력적인 레게 풍의 곡으로 가수 수란과 래퍼 pH-1가 참여했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지난해 12월 선공개됐던 '와이앤에프'(YNF)와 '로열티'(Loyalty)를 비롯해 '언사인드 하이프'(Unsigned Hype), '텔 미'(Tell me), '신도시'(XINDOSHI)까지 총 일곱 곡이 수록됐다.

한편 그루비룸은 박규정, 이휘민 2인조로 구성된 하이어 뮤직 소속 프로듀싱팀이다. 그들은 박재범, 다이나믹듀오, 헤이즈, 효린 등과 작업하며 역량을 과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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