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유채영 3주기에 애도 물결…"꼭 다시 볼 것 같은 사람"

머니투데이 모락팀 윤기쁨 기자  |  2017.07.24 10:24  |  조회 9495
고 유채영/사진=공동취재단, 스타뉴스
고 유채영/사진=공동취재단, 스타뉴스
가수 겸 방송인 유채영이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지 3주년을 맞았다. 누리꾼들은 고인의 미소를 그리워하며 추모글을 남기고 있다.

2013년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생활을 거친 유채영은 2014년 7월24일 병원에서 41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유채영은 1994년 혼성그룹 쿨로 데뷔해 파격적인 삭발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1999년에는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이모션’, ‘이별유애’ 등을 발표하기도 했다. 2002년에는 영화 '색즉시공' 출연을 시작으로 영화와 드라마에서 꾸준히 얼굴을 알리며 방송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기도 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유채영씨 특유의 코믹함은 진짜 재밌었다", "절대 잊을 수 없고 기억에서 떠나지 않는 분입니다", "떠난 사람 같지 않고 꼭 다시 어디서 볼것만 같다" 등의 메시지를 남기며 그리움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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