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2년만에 컴백…썸머송으로 시원한 여름 '기대'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지현 기자  |  2017.07.25 10:01  |  조회 2528
/사진=더터보컴퍼니
/사진=더터보컴퍼니
그룹 터보가 시원한 여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오후 6시 터보는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새 미니앨범 '터보스플래쉬'(TURBO SPLASH)를 공개한다.

지난 2015년 말 터보는 14년 만에 김종국, 김정남, 마이키 3인조 완전체로 컴백해 음원 차트에 진입하며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이번 앨범 타이틀 곡 '뜨거운 설탕'(Hot Sugar)은 터보 특유의 1990년대 업 템포 댄스 넘버다. 김종국과 이단옆차기가 함께 작업한 곡으로 경쾌하고 통통 튀는 비트 위에 유쾌한 랩과 펑키한 리듬을 더해 시원한 여름 느낌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뜨거운 설탕' 뮤직비디오에는 방송인 서장훈, 가수 하하, god 박준형, 마이티마우스 쇼리, 개그맨 조세호, 남창희, 양세찬, 이용진, 모델 우승희 등이 대거 출연해 재미를 더한다.

수록곡 'Paradise'는 여름 휴양지에서 느낄 수 있는 환상적인 풍경과 운명적인 상대와의 만남을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의 청량한 사운드로 담아낸 곡으로 프로듀서 '귓방망이'(earattack)가 참여했으며 김종국이 작사를 도왔다.

또 다른 수록 곡 '그림배경'은 청량감 있는 신스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해변가의 여유로운 여름밤을 떠오르게 해준다. 이 곡은 듀스 출신 프로듀서 이현도가 적극적으로 지원사격한 곡이다.

새 미니 앨범 '터보스플래쉬'(TURBO SPLASH)는 오는 26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발매된다. 또한 오는 27일에는 Mnet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한편 터보는 오는 9월2일과 3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대구, 성남, 고양, 대전 등지에서 첫 극장판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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