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빈클라인, 라프 시몬스 데뷔작 2017 가을 광고 캠페인 공개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7.07.25 11:01  |  조회 4935
/사진제공=캘빈클라인
/사진제공=캘빈클라인
글로벌 패션 브랜드 '캘빈클라인'(CALVIN KLEIN 205W39NYC)이 브랜드 최고 크리에이티브 경영자인 라프 시몬스의 첫 컬렉션을 담은 글로벌 멀티미디어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라프 시몬스의 캘빈클라인 205FW39NYC 컬렉션 데뷔작으로 제작됐다. 포토그래퍼 윌리 반데페르가 촬영을 맡았다.

이번 캠페인은 라프 시몬스가 지휘하는 캘빈클라인의 끊임없는 진화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총 22명의 모델이 출연했으며, 현실과 상상을 예술적으로 접목해 하이 패션을 일상으로 녹여냈다.

라프 시몬스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피터 뮬리에의 꿈에 나올 법한 상상 속 세계와 영화처럼 로맨틱한 미국에 대한 외지의 시선을 담고 있다는 것이 브랜드측 설명이다.

/사진제공=캘빈클라인
/사진제공=캘빈클라인
캠페인 속 모델들이 착용한 가을 2017 캘빈클라인 205W39NYC 컬렉션은 군악대의 유니폼, 플라스틱 코팅 보호장비, 고급 테일러링, 엔티크한 수작업 퀼트, 작업복, 그리고 수트 스타일로 구성됐다.

특히 캘빈클라인은 이번 2017 가을 시즌 컬렉션부터 205 West 39th Street에 위치한 글로벌 본사에서 시작된 브랜드의 컬렉션 역사로부터 영감 받아 '캘빈클라인 205W39NYC 컬렉션'이라 명명한다. 그 아래 새로운 디자이너 데님 라인인 '캘빈클라인 진'(CALVIN KLEIN JEANS ESTABLISHED 1978)을 포함하며 차별성을 두었다.

이 데님 라인에는 1981년 브룩 쉴즈의 이미지에서 영감 받아 제작된 익스클루시브 패치가 디자인돼 있다. 추억 속의 캠페인 이미지를 새로운 캘빈클라인 진에 담으며 캘빈클라인 진의 역사와 브랜드의 미래를 동시에 기념하는 의미를 담았다.

/사진제공=캘빈클라인
/사진제공=캘빈클라인
캘빈클라인은 "2017 가을 캘빈클라인은 사회적으로 큰 영향력을 지닌 아트 커뮤니티와 함께 브랜드의 예술적인 비전을 도입하기 위해 아트넷(Artnet)과 글로벌 파트너쉽을 맺었다"라며 "'성공적인 아메리칸 클래식 캠페인의 재도약'이라는 브랜드 콘셉트가 전 세계인의 일상 속에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