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코어스, 1.3조원에 지미추 인수

머니투데이 권다희 기자  |  2017.07.25 15:50  |  조회 1217
마이클 코어스, 1.3조원에 지미추 인수
핸드백으로 유명한 '마이클 코어스'가 고급 구두 브랜드 '지미 추'를 8억9600만 파운드(한화 약 1조3000억 원)에 인수한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마이클 코어스는 25일 양사 이사회가 이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인수가격은 8억9600만 파운드(주당 230펜스)다. 인수가격은 지난해 지미추 EBITDA(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의 17.5배다.

지미 추는 1990년대와 2000년대 초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고 다이애나 왕세자비와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 주인공 캐리 브래드 쇼를 통해 유명세를 타면서다.

이후 2011년 투자회사 JAB홀딩스로부터 5억 파운드에 인수됐다가 JAB홀딩스가 일부 사업을 정리하면서 지난 4월 매물로 나왔다

한편 마이클 코어스는 지난 몇 분기 동안 매장 방문객 감소로 매출 감소를 겪고 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드레스와 신사복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온라인 판매 비중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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