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뮤지컬

뮤지컬 '헤드윅'에서 헤드윅 역을 맡은 배우 유연석과 뮤지컬배우 정문성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유연석은 정문성과 함께 '더뮤지컬' 8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정문성은 플라워 프린팅이 들어간 화이트 라운드 티셔츠와 디스트로이드 데님 진을 매치했다.

유연석은 독특한 프린팅이 들어간 블랙 라운드 티셔츠를 입고 안경을 착용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유연석은 동안 외모와 날카로운 턱선으로 눈길을 끌었다.

인터뷰에서 유연석은 "첫 연습 당시 여성의 목소리로 연기하는 것이 부담스러웠다. 그런데 주변에서 자연스럽다고 해주셔서 용기를 가지게 되었다"라며 "저만의 헤드윅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뮤지컬 '헤드윅'은 과거의 상처를 딛고 음악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고자 하는 트랜스젠더 가수 헤드윅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내달 18일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