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이번엔 미혼모 지원 사업 기부…14년간 '4억1800만원'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지현 기자  |  2017.07.27 09:25  |  조회 3197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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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의 멤버 김동완이 미혼모를 위해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26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김동완은 지난 24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추진 중인 미혼모 지원 사업에 5400만원을 기부했다. 그는 지난해 미혼모 가정 아이들을 위해 46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김동완은 재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하지만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취약 계층을 고민했더니 미혼모 가정 어린이들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면서 기부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사회적 약자 없이 모두 행복하고 평등한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동완은 지난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 피해자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4년간 약 20건의 후원을 했다. 금액은 4억 1800만원에 달한다.

한편 김동완은 지난 7일 개봉한 뮤지컬 '시라노'의 주인공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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