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라운드어라운드', 저자극 스킨케어 '수선화 라인' 3종 출시

필링토너·실키 에멀전·필링팩 선보여…정제수 대신 수선화수 함유, 저자극 각질 관리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  2017.07.27 10:16  |  조회 3659
라운드어라운드 '수선화 라인' 3종/사진제공=CJ올리브네트웍스
라운드어라운드 '수선화 라인' 3종/사진제공=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헬스앤드뷰티스토어 올리브영이 PB(자체브랜드) '라운드어라운드'(Round A'Round)에서 '수선화(Daffodil) 라인' 3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라운드어라운드 '수선화 라인'은 매끈한 피부 관리를 돕는 각질 토닝 스킨케어 제품이다. 정제수 대신 수선화수를 사용해 자극없이 보습효과를 느낄 수 있다. 레몬과 오렌지, 사탕수수 등에서 추출한 자연유래 AHA 성분을 담아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준다. 미국 환경단체 EWG에서 분류한 성분 등급 중 'Green'에 해당하는 순한 성분만을 사용했다.

'수선화 라인'은 △다포딜 필링토너 △다포딜 실키 에멀전 △다포딜 오버나이프 필링팩 등 3종으로 구성했다. 토너는 스킨처럼 바르기만 해도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에멀전은 로션 제형으로 빠르고 가볍게 피부에 스며드는 것이 특징이다. 필링팩은 젤과 비슷한 크림 형태로 얼굴에 바르고 자면 밤 사이 묵은 각질을 집중적으로 관리해주는 제품이다.

토너의 용량과 가격은 200ml, 2만원이다. 에멀전과 필링팩 용량은 모두 100ml이고 가격은 각각 1만7000원, 1만3000원이다. 신제품은 다음달 1일부터 전국 올리브영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제품 개발 초기부터 믿을 수 있는 성분을 토대로 정직한 효과를 보여주는 '데일리 스킨케어' 구현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 저자극 기능성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운드어라운드는 올리브영이 '향(香)'을 콘셉트로 지난 2015년 말 론칭한 라이프코스메틱 브랜드다. 스킨케어, 클렌징, 보디케어 제품을 비롯해 피부는 물론 패브릭 제품과 라이프 프래그런스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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