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화보, 훈훈한 남친 룩 vs 레트로 룩…고혹미 '물씬'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지현 기자  |  2017.07.27 16:02  |  조회 6288
/사진=엘르
/사진=엘르
배우 겸 가수로 활동 중인 엘(김명수)이 분위기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27일 패션 매거진 '엘르'는 엘과 함께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니트와 블랙 팬츠를 입고 편안한 모습을 연출했다. 물기를 머금은 듯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그는 그윽한 눈빛으로 여심을 저격했다.

특히 엘의 높은 콧대와 날카로운 턱선이 눈길을 끈다.

/사진=엘르
/사진=엘르
공개된 다른 사진 속 엘은 도트 패턴의 셔츠를 입어 레트로 룩을 완벽히 소화했다.

고개를 살짝 들고 카메라를 응시한 엘은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엘은 '엘'과 '김명수' 두 이름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데뷔 초 엘이 다소 차갑고 시크한 이미지였다면, 김명수는 밝고 긍정적인 반면 걱정도 벽도 많은 아이였다. 두 캐릭터가 지금은 많이 동화돼 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신의 바람에 대해"아직 부족하지만 내가 하고 있는 것들이 빛을 발했으면 좋겠고, 노력의 결과물에 더 많은 피드백을 받고 싶다"며 "그런 의미에서 '군주'는 내가 가진 벽들을 깰 수 있었던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엘의 다양한 화보 및 인터뷰는 지난 21일 발행된 엘르 8월호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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