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캐리 건강 적신호…"현재 119kg…무릎 못 펴"

머니투데이 모락팀 윤기쁨 기자  |  2017.07.27 17:22  |  조회 5960
/사진제공=영국 대중지 '더선' 인터넷판
/사진제공=영국 대중지 '더선' 인터넷판
미국 팝스타 머라이어캐리가 급격한 체중 증가로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레이더 온라인은 “머라이어캐리가 식습관을 조절하지 못한 탓에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했다”며 “몸무게가 현재 263파운드(약 119kg)에 이르며 현재 제대로 일을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당뇨·고혈압 등 건강 문제도 우려되는 상태"라고 보도했다.

최근 머라이어캐리는 미스 라스베이거스 공연 중 무성의한 안무와 립싱크를 선보여 논란이 됐다. 댄스 곡을 부르면서 보컬 파트가 아닌 구간에서도 춤을 거의 추지 않았다는 것. 이에 해당 매체는 머라이어캐리가 몸무게를 감당하기 힘들어 움직임이 둔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어 "머라이어캐리는 늘어난 체중 때문에 무릎을 제대로 펴지 못하고 주변인들은 그가 넘어질까봐 언제나 노심초사해 한다"며 "특히 공연날은 하이힐을 신고 있었기 때문에 무대를 소화하기 더 힘들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