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송혜교·박수진…"스타들의 피부 비결은?"

'무결점 미모' 수지…'굴욕없는 민낯' 송혜교…'아기 피부' 박수진

머니투데이 스타일M 고명진 기자  |  2017.08.16 07:51  |  조회 12983
수지, 박수진/사진=머니투데이DB, 송혜교/사진제공=UAA
수지, 박수진/사진=머니투데이DB, 송혜교/사진제공=UAA
한결같이 깨끗한 피부를 자랑하는 스타들이 있다. 떴다하면 화제가 되는 수지 송혜교 박수진이 직접 밝힌 피부 관리법을 소개한다.

◇수지's TIP: 피부가 숨 쉴 수 있게

/사진=온스타일 '겟잇뷰티' 캡처
/사진=온스타일 '겟잇뷰티' 캡처
가수 겸 배우 수지는 '충분한 수분 공급'과 '안티에이징'을 피부 비결로 꼽았다.

수지는 보습과 미백을 동시에 관리하는 환 에센스를 사용했다. 수지는 피부가 하얀 편이다. 그녀는 '속광'에 신경 써야 더욱 투명하고 환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속광은 피부 안에서부터 환하게 빛나는 듯한 피부 톤과 결을 이른다.

/사진=온스타일 '겟잇뷰티' 캡쳐
/사진=온스타일 '겟잇뷰티' 캡쳐
수지는 여러가지를 덧바르기보다는 하나를 제대로 바른다. 수지는 "좋은 제품은 많지만 이것 저것 많이 바르면 피부가 숨을 쉬지 못해 답답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수지는 안티에이징을 위해 세안 후 세럼을 가장 먼저 바른다. 세안하고 손으로 톡톡 두드려 물을 적당히 흡수시킨 뒤 세럼을 바르면 피부에 바로 영양공급이 가능하는 설명이다.

또한 수지는 피부에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면 잔주름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깨알 뷰티 지식을 전했다.

◇혜교's TIP: 아무리 바빠도 '팩'

/사진=머니투데이DB
/사진=머니투데이DB
'태양의 후예' 촬영감독이 뽑은 '출연진 중 가장 피부가 좋은 배우' 1위에 오른 배우 송혜교는 "일이 없을 때는 피부과도 가고 스킨케어도 받는다"고 솔직하게 밝힌 바 있다.

송혜교는 "하지만 촬영에 들어가면 바빠서 관리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팩을 늘 구비하고 다니면서 '셀프 관리'에 힘쓴다"고 말했다.

송혜교는 자기 전에 팩을 꾸준하게 붙이는 것에 더해 스킨 케어 제품을 꼼꼼하게 다 사용하는 것을 피부 비결로 꼽았다.

그녀는 스케줄이 없는 날에는 화장을 거의 하지 않는다. 이는 피부에 쉴 시간을 주고 트러블 없이 맑고 투명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뷰티 팁이다.

◇수진's TIP: 기초부터 탄탄하게 '3중 세안'

/사진=박수진 인스타그램
/사진=박수진 인스타그램
배우 박수진의 아기 피부 비결은 '3중 세안법'이다. 박수진은 순서대로 클렌징 크림, 버블 클렌저, 계란 흰자 팩을 이용해 3중 세안을 한다.

첫 번째 단계는 클렌징 크림이다. 박수진은 얼굴 전체에 클렌징 크림을 바르고 손바닥을 사용해 가볍게 문질러 메이크업을 지우고 미온수로 클렌징 크림을 닦아 낸다.

이어 박수진은 버블 클렌저를 사용해 모공 속의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미온수로 씻어 낸다.

마지막으로 '계란 흰자 팩' 비누를 손에 묻혀 충분히 거품을 낸 뒤 얼굴에 바르고 5분 동안 기다린다. 시간이 다 되면 미온수로 말끔히 씻고 찬물로 한 번 더 세수해 마무리한다.

계란 흰자는 각질을 제거하고 모공을 수축시키는 효과가 있어 매끄러운 피부로 가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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