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 유재명, 띠동갑 여자친구 공개…"연애 4년째"

머니투데이 모락팀 윤기쁨 기자  |  2017.07.31 11:26  |  조회 9425
배우 유재명/사진=뉴스1
배우 유재명/사진=뉴스1
지난 30일 종영한 드라마 ‘비밀의 숲’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유재명이 띠동갑 여자친구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유재명은 tvN ‘어쩌다 어른’에 출연해 12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연애 중임을 밝혔다. 여자친구의 직업은 연극배우로 두 사람은 4년째 연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방송에서 유재명은 “(여자친구와) 알고 지낸지는 오래됐고 제가 무대 연출할 때 조연출을 많이 했는데, 혼자 있을 때나 뭐가 필요할 때 자꾸 그 친구를 찾게 됐다”며 “제가 먼저 (여자친구의) 손을 덥석 잡았다”고 밝혔다.

또 유재명은 “여자친구가 아이슬란드를 가려고 계획을 잡고 있었는데, 내가 여행 경비를 보태주려고 일단 반 정도를 주고 생활비가 떨어지면 보태주겠다고 했었다"며 "그런데 생각해보니 시원하게 (경비를) 다 줬어야 하는데 쪼잔했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유재명은 tvN ‘비밀의 숲’에 출연해 조승우와 호흡을 맞췄다. 유재명은 극중 법조계를 장악한 서부지검의 실세 차장검사 이창준 역을 연기하며 ‘인생 캐릭터’라는 호평을 받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30일 종영한 tvN 주말 드라마 '비밀의 숲'은 평균 시청률 6.6%, 최고 7.3%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해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