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무늬오징어·참돔…화려한 생선 냉동고 공개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17.08.01 11:42  |  조회 5433
이태곤이 생선 냉동고를 공개했다/사진='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이태곤이 생선 냉동고를 공개했다/사진='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배우 이태곤이 낚시광의 면모를 보여주는 생선 냉동고를 공개했다.

지난 달 3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낚시마니아 이태곤이 출연했다.

'냉장고를 부탁해' 사상 최초로 냉장고와 함께 '생선 냉동고'가 등장했다. 이태곤이 평소 낚시를 해서 잡은 물고기들을 정리해 보관하는 곳이었다.

이태곤은 녹화를 위해 지난달 1일 군산에 내려가 갯바위 낚시까지 했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태곤은 "큰 것을 찾으려 군산 갯바위 낚시를 다녀왔다"며 "8자(80cm)를 원했는데 너무 커서 낚싯줄이 끊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 번만에 괜찮은 사이즈를 잡았다"며 "요즘 참돔 시즌이다"라고 밝혔다.

군산에서 직접 낚시까지해 채워 온 냉동고는 화려했다. 돈으로 따질 수 없는 1.2kg짜리 무늬 오징어와 70cm짜리 참돔의 등장에 오랜 경력의 셰프들조차 "저런 크기는 처음 본다"며 놀랐다.

이태곤은 무늬 오징어와 참돔으로 요리를 해달라고 부탁했고 이에 샘킴 셰프는 "이렇게 큰 참돔으로 요리해본 적이 없다"며 기뻐했다.

이태곤은 70cm 참돔을 직접 해체해 셰프들에게 나눠주며 낚시 광의 면모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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