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 남궁민, 진짜 기자됐다…"월화극 시청률 1위 등극"

머니투데이 모락팀 윤기쁨 기자  |  2017.08.01 11:44  |  조회 5107
SBS ‘조작’ 제작발표회/사진=뉴스1
SBS ‘조작’ 제작발표회/사진=뉴스1
남궁민이 열연하는 ‘조작’이 호평을 받으며 월화극 1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조작’에서는 5년 전 형 한철오(오정세)의 죽음을 파헤치지 위해 기자가 된 한무영(남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무영은 살인자 박응모(박정학)가 사건 조작으로 풀려나자 양동식(조희봉) 국장에게 "약한 사람을 돕는 건 기자한테 정의가 아니라 상식"이라며 "이 조작된 사건 우리가 한 번 풀어보자. 기레기는 기레기만의 방식이 있는 거지 않냐"고 말해 앞으로의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한편 ‘조작’은 사회 부조리에 대한 현실을 파헤치는 기자들의 모습을 그린 드라마로 남궁민· 유준상·문성·전혜·엄지원 등이 출연한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조작’ 시청률은 12.0%로 동시간대 방송인 MBC ‘왕은 사랑한다’ (6.8%), KBS2 ‘학교 2017’(4.2%)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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