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 '핫핑크돌핀스' '난민인권센터'에 2500만원 기부

핸드 앤 보디 로션 '채러티 팟' 판매금 기부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7.08.03 15:21  |  조회 1384
/사진제공=러쉬
/사진제공=러쉬
영국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Lush)가 '채러티 팟'(Charity Pot)의 판매금으로 모인 기금을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와 난민신청자들을 지원하는 '난민인권센터'에 기부했다고 3일 전했다.

러쉬 '채러티 팟' 기금의 수혜단체로 새롭게 추가된 '핫핑크돌핀스'는 국내 최초 '쇼돌고래 해방운동'을 시작한 단체다. 2012년 돌고래 제돌이를 시작으로 쇼돌고래의 방류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핫핑크돌핀스는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제주에 해양생태배움터 '돌고래도서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난민의 인권 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단체 '난민인권센터'는 난민들이 한국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생활, 교육, 의료, 법률 자문 등을 지원한다.

지난 6월 러쉬와 함께 '거주 이전의 자유'(Freedom of Movement)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후원금으로 국내 난민 현황에 대한 통계자료 및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러쉬는 동물보호 시민단체 '카라'(Kara), 위안부 피해 역사 교육 및 자료 보존에 힘쓰고 있는 '민족과 여성 역사관', 동물실험 방지를 위한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생명과학 연구 윤리 서재', 홍콩의 대북인권단체 '탈북자관주조'(North Korean Defectors Concern), 실험 비글을 구조해 보호하는 '비글구조네트워크'와 청소년 성소수자들을 지원하는 '띵동' 등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채러티 팟'은 판매금 100%(부가세 제외)를 환경(Environment), 동물보호(Animals Protection), 인권(Human Rights)을 위해 활동하는 소규모의 비영리단체에 기부하는 핸드 앤 보디 로션이다.

영속농업을 기본 원칙으로 하는 슬러쉬 펀드(Sustainable Lush, SLush Fund)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7가지의 원재료를 담아 의미를 더한다.

이 펀드는 원재료구입 또는 포장에 들어가는 비용의 2%를 기금으로 조성한다. 이를 통해 세계 각국의 황무지를 구입하고, 지역 원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영속농업을 기반으로 환경을 위한 지속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펀드다.

대표적인 원재료로는 콜롬비아에서 얻은 코코아버터, 가나에서 얻은 쉐어 버터, 케냐에서 얻은 제라늄 오일이다.

러쉬 '채러티 팟'은 전국 매장과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다. 후원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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