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여가수A가 몰카 찍었다"…경찰에 신고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  2017.08.03 15:01  |  조회 7333
/ 사진=낸시랭 트위터
/ 사진=낸시랭 트위터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여가수A로부터 몰래카메라 피해를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기도 양주경찰서 관계자는 3일 스타뉴스에 "낸시랭이 오늘 몰래카메라 피해를 입었다고 신고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낸시랭과 A씨는 최근 양주시의 한 중장비교육센터에서 함께 실습교육을 받은 뒤 지난 2일 술자리를 가졌다. 술자리 다음 날인 3일 낸시랭은 A씨에게 몰카 피해를 입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현장에서 발견한 낸시랭은 술에 취한 상태였다.

관계자는 "현재 현장에 출동해 조사 중"이라며 "아직 몰카 혐의가 확인된 상황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낸시랭은 팝 아티스트로 이름을 알린 뒤 '사심연구소', '옷장의 요정', '몸스타'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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