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70년대 빈티지 클래식 슈즈 'U220·U520' 출시

'클래식은 영원하다' 콘셉트 반영해…70·80년대 러닝 슈즈 현대판으로 복각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7.08.07 12:26  |  조회 7810
뉴발란스 U220/사진제공=뉴발란스(New Balance)
뉴발란스 U220/사진제공=뉴발란스(New Balance)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70년대 빈티지 클래식 스타일 슈즈 U220과 U520 2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뉴발란스가 새롭게 출시한 클래식 슈즈는 80년대 초 일본에서 비기너 러너를 위해 생산한 220과 70년대 후반 선보인 러닝화 520이 현대판으로 복각된 버전이다.

'클래식은 영원하다'라는 콘셉트 아래, 최근 주목받고 있는 레트로 패션 트렌드를 반영했다.

오리지널 슈즈의 클래식한 디테일과 분위기는 유지하고 착화감은 편안하고 쾌적하게 업그레이드 했다. 사이즈는 220~280㎜로 출시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U220은 화이트 컬러의 로고가 더해져 깔끔하고 경쾌한 느낌을 낸내는 슈즈다. 블랙, 그레이, 네이비 등 모던 클래식 컬러와 70년대 러닝슈즈에서 영감을 받은 옐로, 레드 등 총 5가지 컬러로 구성됐다다.

블랙, 그레이, 네이비 컬러는 스웨이드와 메시 소재의 조합인 반면, 옐로와 레드 컬러는 스웨이드와 나일론 소재를 적용해 빈티지한 감성을 살렸다.

뉴발란스 U520/사진제공=뉴발란스(New Balance)
뉴발란스 U520/사진제공=뉴발란스(New Balance)
U520은 뉴발란스 클래식 러닝슈즈 X20 시리즈의 첫 시작으로 탄생한 520을 복각한 슈즈다. 520은 출시된 이후 320, 420으로 계승돼 라이프스타일 스니커즈로도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U520은 캐주얼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스웨이드와 메시 소재의 어퍼를 적용해 가볍게 신을 수 있도록 했다. 블랙, 그레이, 네이비, 그린, 레드 등 총 5가지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뉴발란스 마케팅 담당자는"U220과 U520은 꾸준히 사랑받아온 슬림한 디자인의 클래식 슈즈로, 뉴발란스 고유의 헤리티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모델"이라며 "레트로 무드의 소재와 컬러로, 쉽게 유행에 좌우되지 않고 오랫동안 애용할 수 있는 패션의 키 아이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발란스 U220과 U520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뉴발란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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