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아녜요"…장동건, 류현진 선발경기서 완벽 시구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17.08.07 16:43  |  조회 4733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의 시티 필드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뉴욕 메츠의 경기를 앞두고 시구하고 있는 배우 장동건. /사진=뉴시스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의 시티 필드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뉴욕 메츠의 경기를 앞두고 시구하고 있는 배우 장동건. /사진=뉴시스
배우 장동건이 류현진이 선발출전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완벽한 시구를 선보였다.

장동건은 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대 LA다저스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서 깔끔한 스트라이크로 시구를 마무리했다.

장동건의 시구는 경기 직전 열리는 '아리랑TV 데이' 행사와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장동건은 아리랑TV가 선정한 한류스타 자격으로 시구했다. 선정 당시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시구하게 돼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의 시티 필드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뉴욕 메츠의 경기를 앞두고 시구하고 있는 배우 장동건.<br>/사진=뉴시스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의 시티 필드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뉴욕 메츠의 경기를 앞두고 시구하고 있는 배우 장동건.<br>/사진=뉴시스
장동건은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 소속으로 야구팬으로 알려져있다. 2009년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에서도 시구자로 나서 시속 93km의 깔끔한 시구를 선보인 바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다저스 선발로 나선 '괴물 투수' 류현진이 7이닝 1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를 선보여 승리투수가 됐다.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7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투구를 하고 있다. /AFP=News1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7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투구를 하고 있다. /AFP=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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