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소녀시대, 10주년 기념 팬미팅 대성황…"성공적"

머니투데이 스타일M 고명진 기자  |  2017.08.07 18:27  |  조회 7666
/사진=SM엔터테인먼트
/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소녀시대가 여전한 'No.1 걸그룹 파워'를 과시했다.

소녀시대는 지난 5일 저녁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0주년 기념 팬미팅 'GIRLS' GENERATION 10th Anniversary-Holiday to Remember-'(걸스 제너레이션 10th 애니버서리-홀리데이 투 리멤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무대에서 소녀시대는 정규 6집 앨범의 더블 타이틀 곡 'Holiday'와 'All Night', 수록곡 'One Last Time' 등 정규 6집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또한 소녀시대는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부터 '소녀시대' 'Kissing You' 'Tinkerbell' 'Ooh La-La!' 등 정규 1집 발표곡, 미니 2집 타이틀 곡 '소원을 말해봐', 작년 SM ‘STATION(SM엔터테인먼트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을 통해 선보인 팬송 '그 여름 (0805)' 등 팬들이 듣고 싶어 하는 다양한 무대를 선사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사진=SM엔터테인먼트
열정적인 무대와 함께 진행된 토크쇼에서 각 멤버들은 "자랑스럽다" "넌 나의 자존심이다" "'소녀시대' 해줘서 고맙다" 등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하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특히 태연은 "항상 '소녀시대'를 제 가슴에 품고 노래를 한다. 요즘 개인 활동도 많지만 자신의 바탕 안에 소녀시대가 항상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자부심을 느끼고 자랑스러워하며 무대를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팬미팅에서 소녀시대는 10년간의 활약상을 비롯하여 각종 기록, 눈부신 순간들을 돌아보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팬들은 소녀시대를 향한 메시지를 담은 깜짝 영상 이벤트인 '꿈꾸듯 함께한 10년' 및 '영원히 함께 할 우리의 꿈'이라는 문구의 플래카드 이벤트를 선사해 멤버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소녀시대의 정규 6집 앨범 'Holiday Night'는 7일 음반으로 발매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사진=SM엔터테인먼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