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미국인이 사랑하는 아티스트 44위…"아시아 유일"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지현 기자  |  2017.08.08 12:01  |  조회 3484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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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미국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아티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는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음악은 무엇일까? 50개의 팬 상세 지도'(What Music Do Americans Love the Most? 50 Detailed Fan Maps)라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하고 1위부터 50위까지의 아티스트와 미국 내 팬 분포 지도를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44위를 기록하며 아시아 가수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뉴욕타임스는 "K팝에서 가장 유명한 보이그룹 중 한팀인 방탄소년단은 하와이와 캘리포니아 일부 지역에서 특히 인기가 많았다"며 "위스콘신 북부 지역에서도 특이한 팬층이 나타났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월 방탄소년단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인터넷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에서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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