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6, 딘 표절 논란에 적극 해명 나서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17.08.12 13:24  |  조회 12594
딘 /사진=Mnet 쇼미더머니6 캡처
딘 /사진=Mnet 쇼미더머니6 캡처
Mnet ‘쇼미더머니6’에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있는 힙합&알앤비 가수 딘(DEAN)이 표절 논란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지난 11일 쇼미더머니6’에서 프로듀서 딘과 지코는 래퍼 킬라그램과 함께 1차 공연을 펼쳤다. 경연곡 ‘어디’라는 곡을 선보이며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이를 지켜본 다른 프로듀서들은 '트렌디'하다고 극찬했다.

딘은 ‘I‘m Not Sorry’, ‘what2do’, ‘D’, ‘풀어’, ‘넘어와’, ‘love’ 등 수많은 곡을 히트하며 특유의 '트렌디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티스트·프로듀서다.

하지만 이날 방송이 끝난 직후 누리꾼들은 '어디'란 곡이 지난 4월 발표된 DJ 칼리드(Khaled)의 ‘I’m the One'과 유사하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누리꾼들은 "이 곡을 약간 비틀어 만든 게 아니냐"며 지적했다.

의혹이 확산되자 딘은 12일 오전 해명에 나섰다. 딘은 인스타그램(SNS)를 통해 "같은 악기인 신스베이스를 사용해 비슷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코드 진행, 키, 드럼패턴 등 다른 부분이 전혀 같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래는) 아티스트에게는 오랜 시간과 노력을 들여 나온 결과물이고 인생"이라며 표절 의혹 제기를 멈춰줄 것을 당부했다.
표절 논란에 대해 적극해명에 나선 딘. /사진=딘 인스타그램
표절 논란에 대해 적극해명에 나선 딘. /사진=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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