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해투3'서 남다른 식욕 공개…"회식비 152만원"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지현 기자  |  2017.08.16 13:26  |  조회 3202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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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이 남다른 식욕을 공개해 화제다.

오는 17일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전설의 조동아리-워너원 특집 3탄'이 방송된다.

워너원은 '전설의 조동아리' 코너 속 먹방 코너 '잠을 잊은 그대에게'에 참여했다.

'잠을 잊은 그대에게'는 지난 1999년부터 방영된 KBS2 예능프로그램 '자유선언 오늘은 토요일' 인기코너다. 코너 속 MC들은 도서관에서 밤 늦게 공부하는 학생들을 관찰하고, 마지막에 나가는 학생에게 응원을 전한다.

특히 MC들이 마지막에 나가는 학생을 기다리는 시간을 이용해 '잠을 잊은 퀴즈대결'이라는 게임을 펼쳤는데, 이 게임이 '잠을 잊은 그대에게'의 백미다.

이날 조동아리와 워너원은 야식세트를 걸고 '잠을 잊은 퀴즈대결'을 펼쳤다.

윤지성은 "멤버 11명과 매니저 두 분이 회식했는데 152만원이 나왔다"며 "사실 그날 딱히 배부르게 먹은 것도 아니었다. 적당히 먹고 집에 가서 밥 먹으려고 했다"며 조동아리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먹방돌'을 인증한 워너원은 야식이 걸린만큼 강한 승부욕을 불태워 1라운드에 승리했다. 이에 워너원은 전투적인 보쌈 먹방을 선보였고, 조동아리 멤버들은 "얘들이 먹을 줄 아네. CF 들어오겠다"며 워너원의 야식 먹방을 지켜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냄비라면이 등장하자 조동아리 멤버들 역시 승부욕을 불태웠고, 김용만은 '떡 먹은 용만이'에 이어 '라면 먹는 용만이'를 예고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워너원이 출연하는 '해피투게더3'는 오는 17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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