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하라 타카코·아베 츠요시 불륜?…남편 유서 공개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  2017.08.16 10:31  |  조회 17367
일본 인기 걸그룹 스피드 출신 우에하라 타카코(왼쪽)가 배우 아베 츠요시와 불륜 의혹에 휩싸였다. / 사진=OSEN 제공(왼쪽), TBS '꽃보다 남자' 스틸컷
일본 인기 걸그룹 스피드 출신 우에하라 타카코(왼쪽)가 배우 아베 츠요시와 불륜 의혹에 휩싸였다. / 사진=OSEN 제공(왼쪽), TBS '꽃보다 남자' 스틸컷
일본 인기 걸그룹 스피드 출신 우에하라 타카코가 배우 아베 츠요시와 불륜 의혹에 휩싸였다.

일본 여성주간지 여성세븐은 10일 발매된 최근호에서 우에하라 타카코의 남편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유 중 하나가 우에하라와 아베 츠요시의 불륜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두 사람의 불륜 내용을 암시하는 남편 텐의 유서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유서에는 "아베 츠요시와 함께라면 분명 극복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음에는 배신하면 안된다"는 내용이 있다. 텐은 일본 힙합 그룹 이티킹 출신으로 2014년 9월25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당시 텐의 유족은 우에하라의 불륜 사실을 알았으나 함구했다. 그러나 지난 5월 우에하라와 연출가 코우 카즈야의 교제 사실이 보도되고, 이후 우에하라가 남편의 성인 '모리아키'를 버리고 자신의 성을 되찾겠다는 뜻을 밝히자 유서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우에하라 타카코는 가수 겸 배우로 2010년 한국 드라마 '도망자 플랜비'에 조연 키에코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우에하라의 불륜 상대였던 아베 츠요시는 중국 출신으로 일본에서 활동 중인 배우다. 국내에선 일본 TBS 드라마 '꽃보다 남자' 시리즈로 유명하다. 아베는 F4 일원인 아키라 역을 맡았다. 아베 역시 유부남으로 2009년 2세 연상 중국 배우 사가와 결혼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