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 '청춘시대2' 하차…"제작진과 상의 끝 결정"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  2017.08.16 11:36  |  조회 2555
샤이니 멤버 온유./ 사진=이기범 기자
샤이니 멤버 온유./ 사진=이기범 기자

강제 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샤이니 멤버 온유가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온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스타뉴스에 "온유가 '청춘시대2'에서 하차할 예정"이라며 "최근 온유와 제작진 간 상의 끝에 나온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청춘시대2'는 6명의 청춘이 셰어하우스 벨에포크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일상과 연애 이야기를 그린다. 온유는 극중 연애를 모르는 공대남 권호창 역을 맡았다.

온유는 지난 12일 클럽에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온유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는 "온유는 향후 조사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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