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왼쪽)과 가수 혜리/사진=스타뉴스

배우 류준열(32)과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24·본명 이혜리)가 열애를 인정했다.

16일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혜리와 류준열이 호감을 느끼고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며 "두 사람이 최근 만남을 시작한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도 두 사람의 열애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두 사람이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을 공개, 열애 사실을 보도했다.

2015년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함께 출연한 류준열과 혜리는 각각 정환과 덕선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류준열은 2015년 영화 '소셜포비아'로 데뷔, 이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혜리는 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로 데뷔 후 '응답하라 1988'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