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챔' 워너원, 데뷔하자마자 1위…"패션도 대세"

머니투데이 스타일M 고명진 기자  |  2017.08.17 13:21  |  조회 7677
/사진=김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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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이 데뷔와 동시에 정상에 올랐다.

워너원은 지난 16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쇼챔피언'에서 데뷔 9일 만에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날 워너원은 '에너제틱' '활활'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챔피언송 후보에는 소녀시대의 '홀리데이' 엑소 '코코밥' 여자친구 '귀를 기울이면' 워너원 '에너제틱' 위너 '럽미 럽미' 등이 이름을 올렸다.

데님 팬츠에 화이트 컬러 상의로 의상을 맞춘 워너원은 댄디한 스타일링으로 '남친 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사진=김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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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는 전면에 큰 프린트가 있는 반팔 티셔츠에 검정 라인의 마감 디테일이 돋보이는 흰 셔츠를 레이어드해 특유의 '소년미'를 뽐냈다.

라이관린은 이너로 프린트 티셔츠를 입고 바깥에 칼라 없는 셔츠를 매치했다. 셔츠를 풀어 자유롭고 활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스트라이프 무늬의 헨리넥 셔츠를 입은 옹성우는 안에 레터링이 들어간 흰 티셔츠로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사진=김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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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은 왼쪽 가슴에 큰 프린팅이 돋보이는 반팔 티셔츠를 입고 안에 스트라이프 셔츠를 매치했다.

스트라이프 셔츠 위에 반소매 셔츠를 입은 윤지성은 독창적인 셔츠 레이어드 룩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재환은 핑크 컬러의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셔츠를 입고 그 위에 검정 라인의 포인트가 돋보이는 반팔 티셔츠로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한편 워너원 멤버들은 "워너블 덕분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 데뷔시켜준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챔피언송' 타이틀까지 얻게 되어서 감격스럽다. 워너블과 함께 받은 거라고 생각한다. 감사하고 너무 사랑한다"고 1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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