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家 며느리' 노현정, 한복에 든 '가방'은 중저가?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7.08.17 14:30  |  조회 190403
/사진=이기범 기자
/사진=이기범 기자
'현대家 며느리'인 노현정 전 아나운서가 지난 16일 오후 고 변중석 여사 10주기 제사에 참석하는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그가 입은 한복과 가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노현정은 우아한 광택이 흐르는 맑은 옥색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머리카락은 뒤통수 아래로 낮게 올려 묶어 단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형형색색의 술장식이 돋보이는 가죽 클러치 가방을 들었는데 이는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레베카 밍코프'(Rebecca Minkoff)의 소피아 클러치(Sofia Clutch) 제품이다. 가격은 245달러(한화 약 28만원)로 중저가 제품.

/사진=이기범 기자, 레베카 밍코프
/사진=이기범 기자, 레베카 밍코프
재벌가 며느리가 들기엔 다소 저가(?)의 제품으로 보이지만 부드러운 파스텔 색감의 태슬 장식이 한복과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노현정이 든 클러치 제품은 아몬드 멀티 색상으로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판매되지 않고 있다.

레베카 밍코프는 2001년 '아이 러브 뉴욕'(I LOVE NEW YORK) 티셔츠를 디자인해 단숨에 유명인사가 된 뉴욕 패션 디자이너로 자신의 이름을 딴 가방 사업으로 성공을 이뤘으며 2009년부터 의상 컬렉션까지 전개하고 있다.

한편 노현정은 이날 남편인 정대선 현대 비에스앤씨 사장과 함께 한남동 유엔빌리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자택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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