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투데이DB

"조막만한 얼굴, 칼단발, 패션 센스…"

타고난 작은 얼굴 덕분에 모델 비율을 자랑하는 배우 고준희와 한예슬은 유난히 잘 어울리는 단발 덕택에 '단발병 유발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뛰어난 패션 센스로 이들이 착용한 아이템은 '완판'되기 십상이다.

이번 여름 그녀들이 선택한 아이템은 '시스루'다. 블랙과 레드 컬러의 시스루 스커트를 입은 고준희와 한예슬의 패션을 살펴봤다.

☞스타일링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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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한 마틸다 선글라스를 착용한 고준희는 블랙 컬러의 시스루 미니원피스를 입고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자랑했다.

그녀는 박시한 티셔츠 밑단에 시스루 디테일이 장식된 독특한 아이템을 착용했다. 전면의 레터링 역시 반은 자수, 반은 술이 장식돼 마치 글자가 흩날리는 듯한 효과를 냈다.

여기에 고준희는 화이트 컬러의 양말과 부티를 매치하고 블랙 앤 화이트 룩을 완성했다.

한예슬은 안경과 선글라스로 변신이 가능한 클립온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그녀는 레드 시스루 스커트에 심플한 화이트 프린팅 티셔츠를 믹스매치 했다. 무릎까지 오는 스커트지만 전면이 시스루로 디자인돼 미니스커트 만큼 아찔한 섹시미를 풍겼다.

한예슬 역시 화이트 부티를 택했다. 한예슬은 검정 배색이 돋보이는 부티로 포인트를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