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프·체크…가을 남자 패션, "워너원 따라해봐"

머니투데이 스타일M 고명진 기자  |  2017.08.21 12:01  |  조회 7331
/사진=김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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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이 이른 가을 패션을 선보였다.

워너원은 '2017 케이콘 LA' 참석 차 지난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 출국했다.

이날 워너원은 11명 모두 각각의 개성을 표현하는 다채로운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스트라이프와 체크 셔츠로 멋을 낸 멤버들이 많았다.

◇이대휘·옹성우·박우진…"깔끔한 스트라이프 어때"

/사진=김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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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는 무난한 블랙 앤 화이트 스트라이프 셔츠를 입고 댄디한 분위기를 냈다.

옹성우는 블랙과 화이트 스트라이프가 가미된 오픈 칼라 스타일의 네이비 셔츠를 입었다. 소매 부분이 커프스 없이 손을 덮어 내추럴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박우진은 차이나 칼라의 스트라이프 셔츠로 멋을 더했다. 스트라이프 간격이 좁은 클래식한 스트라이프 셔츠를 입은 박우진은 소매 부분을 팔꿈치까지 걷어 올려 반소매처럼 연출했다.

가을을 앞두고 긴팔 스트라이프 셔츠로 멋을 내고 싶다면, 이대휘, 옹성우처럼 시원한 소재의 긴 스트라이프 셔츠를 박시하게 입거나 박우진처럼 셔츠 소매를 반쯤 접어 입는 것을 추천한다.

◇하성운·라이관린·김재환…"발랄한 체크 셔츠"

/사진=김휘선 기자
/사진=김휘선 기자
하성운은 모노톤의 타탄체크(체크가 이중, 삼중으로 겹쳐진 체크 무늬) 셔츠를 입고 여기에 흰 티셔츠를 매치했다.

하성운은 위 단추를 2개 정도 잠그고 칼라를 깔끔하게 정리해 단정한 무드를 연출했다. 반면 아래쪽은 단추를 풀고 바지 밖으로 상의를 꺼내 자유분방한 느낌을 준다.

라이관린은 블랙 진에 블랙 프린팅 티셔츠를 입고 그 위에 블루 컬러 계열의 타탄체크 셔츠를 입었다. 셔츠 단추를 모두 풀고 한 쪽 셔츠 밑단을 바지 속에 넣어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김재환은 깅엄 체크(가로와 세로의 간격이 같은 체크 무늬)를 선택했다. 여기에 김재환은 길게 늘어 뜨린 실버 목걸이를 착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소년미' 가득한 매력을 어필하고 싶다면 오버사이즈의 체크 셔츠로 이른 가을을 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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