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블리'의 퇴폐미?…공효진이 추천하는 올가을 패션

머니투데이 스타일M 고명진 기자  |  2017.08.24 15:15  |  조회 6400
/사진=데이즈드앤컨퓨즈드
/사진=데이즈드앤컨퓨즈드
배우 공효진이 매혹적인 가을 여자로 돌아왔다.

최근 영국 라이선스 패션 컬쳐 매거진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는 공효진과 함께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 속 공효진은 블랙 미니원피스를 입었다. 코트 스타일의 원피스로 벨트 장식을 더해 포멀한 느낌을 낸다.

/사진=데이즈드앤컨퓨즈드
/사진=데이즈드앤컨퓨즈드
다른 사진 속 공효진은 시스루 롱 원피스를 입고 퇴폐적인 무드를 연출해 눈길을 끈다. 공효진은 훤히 드러나는 실루엣에도 결점 없는 몸매를 자랑했다.

블랙 컬러의 플랫 슈즈를 신은 공효진은 파격적인 올블랙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공효진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드라마와 영화 촬영에 대한 이야기를 묻자 "영화에서 느끼는 부족함을 드라마에서 채우고, 드라마에서 느끼는 갈증을 영화에서 채운다."고 말했다.

이어 "그 둘 중 어느 하나에도 치우치지 않고 함께해왔기 때문에 내 배우 이력을 두고 꽤 성공적이라고 말하는 게 아닐까"라고 덧붙였다.

/사진=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사진=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또한 공효진은 온 몸을 감싸는 롱 원피스를 입고 늘씬한 기럭지를 뽐냈다. 마치 무용수 같은 포즈로 긴 팔 라인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공효진이 화보 촬영을 위해 착용한 의상은 모두 명품 패션 브랜드 '디올'의 2017 F/W 컬렉션이었다. 그녀는 미니원피스부터 롱 드레스까지 다양한 무드를 소화해내며 '명불허전' 패셔니스타임을 입증했다.

한편 공효진의 패션 화보와 인터뷰 내용은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9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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