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하고 산뜻한 향"…가을 향수 신제품 미리 만나보니

씨이오인터내셔널, 2017 하반기 신제품 발매식 개최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7.08.26 09:04  |  조회 3593
올 가을엔 글로벌·아시아 시장 최초로 한국에 출시되는 향수들과 더불어 우디 시트러스, 프루티 그린 플로럴 계열 등 청량하고 산뜻한 향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수입 향수 전문 유통사 씨이오인터내셔널은 지난 24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2017 하반기 신제품 향수 발매식'을 진행했다.

씨이오인터내셔널은 하반기에 출시되는 향수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하고, 각 브랜드 매니저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브랜드 스토리와 하반기 출시되는 신제품 향수의 콘셉트를 상세히 전달했다.

◇존 바바토스·엘리자베스&제임스, 글로벌 퍼퓸 하우스가 주목

/사진=이은 기자
/사진=이은 기자
향수 브랜드 '존 바바토스'와 '엘리자베스&제임스'는 오는 9월 글로벌과 아시아 시장 최초로 한국에서 새로운 향수를 선보인다.

글로벌 퍼퓸 하우스들이 잇따라 해외 또는 아시아 최초로 신제품 향수를 한국에 선보이는 것은 주목할만하다. 한국이 글로벌 향수 시장에서 주요 마켓으로 꼽히는 것은 국내 소비자들이 코스메틱과 뷰티 트렌드에 민감하고, 구매력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존 바바토스가 글로벌 마켓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소개하는 향수 '아티산 퓨어'는 산뜻한 향취의 우디 시트러스 계열 향수다.

레몬, 오렌지, 베르가못 향취가 주를 이루고, 부드러운 우디향으로 마무리 된다. 자연의 편안함을 형상화한 화이트 컬러의 등나무와 빛바랜 표류목의 멋스러운 느낌을 살린 보틀이 돋보인다.

특히 존 바바토스는 배우 다니엘 헤니(Daniel Henney)를 한국 시장을 대표하는 전속 모델로 발탁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엘리자베스&제임스 너바나 라인/사진=이은 기자, CEO인터내셔널
엘리자베스&제임스 너바나 라인/사진=이은 기자, CEO인터내셔널

스타일 아이콘 '올슨 쌍둥이 자매'의 향수 브랜드 '엘리자베스&제임스'는 가장 자유롭고 행복한 순간, '열반'을 표현한 '너바나' 라인을 한국에 아시아 최초로 론칭한다.

'너바나' 라인은 △너바나 블랙 △너바나 화이트 △너바나 로즈 △너바나 버번으로 구성됐다. 고급스러운 스퀘어 보틀과 감각적인 향취, 독특한 콘셉트로 국내 마니아층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에럼 초드리/사진제공=CEO인터내셔널
에럼 초드리/사진제공=CEO인터내셔널
이번 행사에는 엘리자베스&제임스 한국 론칭을 기념, 엘리자베스&제임스와 데렉 램 향수를 보유한 버터플라이 뷰티(Butterfly Beauty)사의 부사장 에럼 초드리(Erum Chaundrhy)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에럼 초드리는 기념사에서 "한국은 아시아 최초로 엘리자베스&제임스 '너바나' 향수를 선보이는 국가라 기대감이 크다"며 "CEO인터내셔널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너바나' 향수가 성공적으로 론칭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주얼과 향기를 한 번에…입체적인 시향 부스

쥬시꾸뛰르 글라세/사진=이은 기자
쥬시꾸뛰르 글라세/사진=이은 기자
씨이오인터내셔널은 각 브랜드 부스를 향수에 알맞는 콘셉트로 꾸며, 시향은 물론 비주얼로도 향수의 콘셉트를 체험할 수 있는 입체적인 공간으로 구성했다.

존 바바토스 '아티산 퓨어' 부스는 멕시코 베라크루즈의 지상낙원이라 불리는 '할라파'에서 영감을 받은 향수 콘셉트를 살려 깔끔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담아냈다.

쥬시꾸뛰르 부스는 오는 10월 출시되는 신제품 향수 '글라세'를 중심으로 꾸며졌다. 쥬시꾸뛰르 '글라세'는 얼린 만다린과 카시스 잎이 가미돼 청량감이 돋보이는 향수다. 부스는 '글라세'(Glace, 얼음)라는 뜻에 걸맞게 드라이아이스를 활용해 얼음 나라에 온 듯 신비롭고 청량한 분위기를 냈다. 또한 핑크 컬러를 메인으로 사용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엘리자베스 앤 제임스'의 '너바나' 라인 부스는 빈티지 주얼리에서 영감을 받아 빅 보틀과 우드를 활용한 화려한 분위기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은 기자
/사진=이은 기자
또한 씨이오인터내셔널은 프라다, 발렌티노, 에트로, 랑세 등 프리미엄 향수 라인을 체험할 수 있는 대형 부스를 마련해 올 시즌 향수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외에도 아리아나 그란데, 데랙램, 아베크롬비앤피치, 파코라반, 메르세데스-벤츠, 돌체앤가바나, 캐롤리나 헤레라와 라이프 프래그런스 브랜드 4711, 모노템, 클린의 신제품을 직접 시향해 볼 수 있는 특별 디스플레이 공간을 마련했다.

한편 씨이오인터내셔널의 신제품 발매식은 신제품과 향수 트렌드 소개 등 특별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다. 이날 김유성 대표는 "당사는 향수 업계의 리더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좋은 제품을 도입해나갈 것"이라며 "국내 향수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제품 발매식'을 향수에 관한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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