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하는 옥택연, 군인 '삭발'에도 살아남은 ★ 또 누구?

머니투데이 스타일M 고명진 기자  |  2017.09.04 18:41  |  조회 22670
/사진=준케이 인스타그램
/사진=준케이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병역의 의무를 다하고자 4일 입대했다.

2PM 준케이는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강하게 잘 있어. 곧 보자"라는 글과 함께 '택연' '2PM' '백마부대' 해시태그를 덧붙인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옥택연은 이날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성석동 백마부대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대했다.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본인의 뜻에 따라 입대 이후 소속사를 통해 입대 사실이 알려졌다.

사진 속 옥택연은 일명 '군인 삭발'에도 훤칠한 외모를 뽐내고 있다. 그 옆에는 아쉬운 표정의 준케이가 손가락으로 옥택연을 가르키고 있다.

/사진=규현 트위터, 머니투데이DB
/사진=규현 트위터, 머니투데이DB
삭발에도 여전히 잘생긴 외모를 뽐낸 스타들이 또 있다. 가수 규현과 배우 지창욱이다.

규현은 지난 5월 자신의 트위터에 삭발한 사진을 올리고 "적응 안 된다. 아프지 말고 울지 말고 잘 지내야 해! 외롭지 않게 함께 해줘요! 다시 만나는 날까지 이젠, 안녕"이라는 글을 함께 전했다.

규현은 충청남도 논산시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지창욱은 지난달 14일 강원도 철원군 육군 제3사단 백골비호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이날 지창욱은 "why so serious?"라는 레터링이 적힌 검은색 티셔츠를 입고 나타났다. 깔끔한 삭발에도 뚜렷한 이목구비와 조각같은 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싱글즈코리아 인스타그램
/사진=싱글즈코리아 인스타그램
앞서 지창욱은 미용실을 찾아 삭발하는 모습을 담은 흑백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또 패션 매거진 '싱글즈코리아'는 지창욱의 삭발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지창욱은 해당 사진에 사인과 함께 "잘 다녀오겠습니다. 충성"이라는 글을 남겼다.

세 사람은 병역의 의무를 다한 뒤 당당하게 다시 팬들 곁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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