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 유지·다혜 탈퇴…유지 EXID 이후 두번째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17.09.05 13:59  |  조회 11856
베스티
베스티

걸그룹 베스티(BESTie)의 유지, 다혜가 팀에서 탈퇴한다.

베스티의 소속사 YNB엔터테인먼트는 5일 "베스티의 두 멤버인 유지와 다혜가 전속계약 해지로 회사를 떠나게됐다"며 "멤버들과 오랜 시간 진로에 대해 논의했고 충분한 협의 끝에 최근 이 두 멤버와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남은 두 멤버 해령과 혜연은 회사에 남아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팀의 방향이 정해질 때까지 각자 솔로 활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회사를 떠나는 두 멤버의 미래와 남은 멤버들이 활동을 재개할 때까지 응원해달라"며 "팬 여러분께 감사와 미안함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지와 다혜는 지난 2013년 싱글 앨범 '두근두근'을 발매하며 베스티로 데뷔했다. 유지는 EXID(현 멤버 하니, LE, 정화, 솔지, 혜린) 초기 멤버였지만 2012년 첫 활동 후 탈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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