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함과 재미를 추구하는 트렌드에 맞춰 최근 패션 업계에서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쏟아내고 있다. 선선한 가을을 맞아 스타일에 따뜻함을 담은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인 브랜드를 소개한다.

◇팀버랜드 X 소프넷 캡슐컬렉션

/사진제공=팀버랜드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팀버랜드'는 일본의 스트릿 브랜드 '소프넷'(SOPHNET)과 새로운 캡슐 컬렉션을 론칭한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팀버랜드와 소프넷의 첫번째 콜라보레이션 작품이다. 'EXPLORE THE UNKNOWN'이라는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기본 6인치 프리미엄 부츠에 소프넷이 추구하는 실용성을 담아 신고 벗기 편하도록 부츠 안쪽에 지퍼를 달았다. 스트리트 감성이 물씬 나는 매트 블랙 컬러로 선보인다.

소프넷은 팀버랜드의 90년대 빈티지 어패럴에서 영감을 받아 정통 아웃도어 어패럴에 컨템포러리한 실루엣과 시선을 사로잡는 타이포그래픽을 더했다.

어패럴 컬렉션은 최상의 코튼 패브릭을 사용했다. 지퍼 슬릿과 벤트 홀 등으로 기능적인 측면도 살렸다.

트렌디한 빅 실루엣의 하프 집 스웻 후디, 베이직한 블럭 체크와 타탄체크의 조화로 만들어낸 플란넬 패널 셔츠, 오버사이즈 긴팔 반팔 티셔츠 그리고 'EXPLORE THE UNKNOWN' 패치가 인상적인 6 패널 베이스볼 캡으로 구성됐다.

팀버랜드 x 소프넷의 '6인치 프리미엄 집 부츠'와 '6 패널 캡' 일부는 오늘 16일에 한정 수량만 론칭한다. 나머지 수량은 소프넷 창립 18주년인 11월2일에 어패럴 컬렉션과 함께 최종 론칭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와 제2롯데월드 몰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러브캣 X 마가린 핑거스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공개

/사진제공=러브캣, 마가린 핑거스

패션 잡화 브랜드 '러브캣'(LOVCAT)과 디자이너 의류 브랜드 '마가린 핑거스'(MARGARIN FINGERS)는 트렌디하고 개성 있는 캐주얼 백 컬렉션을 선보인다.

제품 구매 시 한정 수량으로 콜라보레이션 맨투맨 티셔츠를 증정한다.

러브캣 직영몰에서는 리뉴얼 기념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5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일부 퍼(Fur) 제품은 겨울 시즌에 맞춰 10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러브캣 X 마가린 핑거스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오프라인 러브캣 매장 및 러브캣 직영몰에서 판매되며 자세한 제품 정보는 러브캣 페이스북(/Lovcatpari)과 인스타그램(@lovcatpari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쿠론 X 슈콤마보니, '디어 보니'(Dear Bonnie) 선보여

/사진제공=쿠론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핸드백 브랜드 '쿠론'과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는 콜라보레이션 에디션 '디어 보니'(Dear Bonnie)를 출시했다.

쿠론과 슈콤마보니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슈콤마보니의 시그니처인 '로얄 라인'의 진주장식을 모티브로 했다. 내부는 퍼플 원단과 'Dear Bonnie'라고 적힌 캘리그라피를 더해 개성을 살렸다.

이번 '디어 보니' 에디션은 △토트 △새들 △버킷 3가지 라인으로 구성됐다. 토트와 새들은 블랙, 버킷은 와인과 블랙으로 선보인다.

토트백은 러플 디자인의 플랩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낸다. 핸들 장식이 있고 탈부착 가능한 스트랩이 있어 토트와 크로스로 활용할 수 있다. 새들백은 쿠론의 인기 크로스백 라인 새들백에 잔잔한 진주를 촘촘하게 둘러 단정함과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버킷백은 탑 라인을 물결무늬로 처리해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했다. 진주 디테일의 핸들과 탈부착 가능한 스트랩, 내부 파우치를 단독을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에디션은 쿠론과 슈콤마보니의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오는 9일부터 전국 주요 백화점 쿠론 매장 및 슈콤마보니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