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은하·찬미…개성 있는 '하의 실종' 패션 엿보기

긴 다리 연출 '은하'…블루종도 섹시하게 '찬미"…레이어드로 포인트 '현아'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지현 기자  |  2017.09.18 09:21  |  조회 14157
하의를 입지 않은 듯한 착시를 불러일으키는 '하의 실종'은 계절과 상관없이 사랑받는다. 특히 봄과 가을철에는 재킷을 활용해 연출할 수 있어 인기가 더욱 뜨겁다.

아이돌 스타들의 다양한 하의 실종 패션을 살펴봤다.

◇"다리를 더 길어 보이게"…은하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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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친구의 멤버 은하는 프로필상 163cm의 키로 팀 내 최단신 멤버다. 은하는 굽이 있는 신발을 신지 않는 대신 하의 실종 패션으로 다리를 길어 보이게 연출한다.

은하는 밀리터리 재킷, 짧은 트렌치코트, 블루종 등 다양한 겉옷으로 핫팬츠를 가려 하의 실종을 완성했다.

특히 은하는 티셔츠를 핫팬츠 안에 넣어 입어 다리를 더욱 길어보이게 스타일링 했다. 여기에 주로 스니커즈를 매치하는 은하는 종종 하이웨이스트 팬츠로 아담한 체형을 보완했다.

◇"블루종도 섹시하게"…찬미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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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종은 밑단을 벨트나 고무로 조이는 것이 특징인 품이 넉넉한 점퍼다. 품이 넉넉하기 때문에 섹시한 분위기보다는 편안하고 캐주얼한 느낌을 낸다.

하지만 그룹 AOA의 멤버 찬미는 다양한 종류의 블루종을 하의 실종 패션으로 연출해 편안함에 섹시함을 더했다.

핫팬츠에 티셔츠, 후디, 터틀넥을 매치한 그녀는 블랙, 블루, 핑크, 가죽 블루종을 레이어드해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여기에 찬미는 살이 비치는 검은색 스타킹을 착용해 아찔한 매력을 풍겼다.

찬미는 주로 워커를 신거나 캣아이 선글라스를 착용해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밋밋하지 않게 레이어드하자"…현아

(왼쪽)지난 6월8일 김포국제공항 현아, (오른쪽)지난 1일 KBS '뮤직뱅크' 리허설 출근<br />
 현아/사진=머니투데이DB
(왼쪽)지난 6월8일 김포국제공항 현아, (오른쪽)지난 1일 KBS '뮤직뱅크' 리허설 출근
현아/사진=머니투데이DB
가수 현아는 패셔니스타답게 평소 다양한 하의 실종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현아는 티셔츠에 블라우스, 피케 셔츠 등을 레이어드해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냈다.

지난 6월 현아는 블랙 시스루 블라우스와 박시한 화이트 티셔츠를 레이어드해 트렌디한 하의 실종을 연출했다.

여기에 오버핏 그레이 재킷을 매치한 현아는 화이트 스니커즈와 스트라이프 패턴 토트백으로 독특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지난 1일 현아는 박시한 블랙 티셔츠 안에 레드 컬러의 피케셔츠를 입어 포인트를 살렸다. 여기에 현아는 블랙 데미지 핫팬츠를 착용하고 블랙 로퍼를 매치했다.

또한 현아는 컬러 배색이 매력적인 아가일 패턴 양말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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