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폭스♥케이티홈즈… 4년 만에 공식 연인됐다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17.09.08 09:14  |  조회 3558
제이미폭스(왼쪽)와 케이티 홈즈가 말리부 해변을 걷는 모습/사진=피플지 홈페이지 캡처
제이미폭스(왼쪽)와 케이티 홈즈가 말리부 해변을 걷는 모습/사진=피플지 홈페이지 캡처
할리우드 배우 케이티 홈즈와 제이미 폭스가 열애설이 불거진 지 4년 만에 공식 연인이 됐다.

7일(현지시간) 뉴욕 포스트·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의 말리부 해변에서 함께 손을 잡고 다정히 걷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이 포착된 다정한 사진을 부인하지 않으면서 사실상 공식 연인이 됐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두 사람은 2013년 미국 햄튼의 한 행사에서 함께 춤 추는 모습이 포착된 후 꾸준히 열애설이 제기돼 왔지만 매번 '친구 사이'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2014년에는 뉴욕에서 함께 슈퍼볼을 관람하고 홈즈의 38번째 생일에도 함께했다. 제이미 폭스가 프레스 투어 중인 케이티 홈즈에게 서프라이즈 선물로 축하 꽃다발을 보내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제이미폭스(왼쪽)와 케이티홈즈가 4년만에 공식연인이 됐다/사진=뉴욕포스트 캡처
제이미폭스(왼쪽)와 케이티홈즈가 4년만에 공식연인이 됐다/사진=뉴욕포스트 캡처
피플 지는 두 사람이 꾸준한 데이트와 열애설 의혹에도 4년간 열애를 부인한 이유는 제이미 폭스와 톰 크루즈가 절친한 친구라는 이유가 크다고 보도했다. 제이미 폭스와 톰 크루즈가 2004년 영화 '콜래트럴'에 함께 출연하며 '절친'이 됐고, 제이미 폭스, 톰 크루즈, 케이티 홈즈 세 사람이 함께 어울린 적도 많다.

2015년 케이티 홈즈의 측근은 "케이티는 제이미에게 푹 빠졌지만 소문이 나는 것은 원하지 않았다"며 "그래서 제이미는 케이티가 참석하는 파티 자리를 피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티 홈즈는 지난 2012년 톰 크루즈와 이혼했고 슬하에 딸이 한 명 있다. 제이미 폭스는 전 연인과의 사이에서 두 딸을 낳았지만 결혼을 한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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