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정석원 부부/사진=머니투데이DB

가수 백지영(41)이 남편인 배우 정석원(32)에게 “100점 만점에 100점”을 줬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한 백지영은 “정석원은 어떤 남편인가” 묻는 유재석의 질문에 “100점 만점에 100점”이라고 답했다.

출산 후 3개월 만에 연예 활동을 재개한 백지영은 과거 정석원에게 '99점'을 준 바 있다. 이날 유재석이 "지금도 99점인가"라고 묻자 "아니다. (이제) 100점이다"라며 "1점은 부성애로 채웠다"고 설명했다. 예전에 99점을 줬던 이유에 대해서는 "너무 완벽하면 정이 없어서 1점을 깎았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지영과 정석원 부부는 2013년 6월 결혼한 뒤, 결혼 4년 만인 지난 5월 딸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