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병을 가방 액세서리로?"…런웨이 등장한 '향수'

캘빈클라인(CALVIN KLEIN) 2018 S/S 205W39NYC 컬렉션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7.09.14 08:35  |  조회 1922
/사진제공=캘빈클라인
/사진제공=캘빈클라인
캘빈클라인(CALVIN KLEIN)의 2018 봄 캘빈클라인 205W39NYC 컬렉션이 아이코닉한 향수 '이터너티'(ETERNITY)와 '옵세스드'(OBSESSED)를 패션 아이템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글로벌 본사 205 West 39 Street에서 진행된 이번 2018 봄 캘빈클라인 205W39NYC 컬렉션은 영화, 할리우드 드림 팩토리, 아메리칸 나이트메어, 아메리칸 드림에서 영감을 받았다.


캘빈클라인의 브랜드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라프 시몬스는 호러와 꿈에 대한 힌트를 얻으며 호러를 아름다움으로 재탄생시켰다고 밝혔다.
스릴러 히로인, 히어로, 안티 히어로까지 영화 속 주인공들의 미학적 코드를 끊임없이 섞어 새롭게 해석하고, 스릴러의 여러 상징물을 하나의 의상으로 결합해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냈다.


특히 라프 시몬스는 이번 컬렉션에 향수 이터너티와 옵세스드를 벨트와 핸드백에 장착해 무기와 트로피의 모형으로 형상화했다. 모델들은 향수를 장식한 가방을 손에 쥐거나 어깨에 메고 독특한 액세서리 룩을 제안했다.

라프 시몬스는 "이번 쇼는 아메리칸 호러와 아메리칸 뷰티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패션은 호러를 숨기려고 노력하고 오직 아름다움만을 마주하려 하죠. 그러나 이 두 가지 모두 인생의 일부입니다. 이번 컬렉션은 아메리칸 라이프의 축전을 의미합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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