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3년 전 욕설 논란…충격에 입원"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  2017.09.14 10:43  |  조회 2755
/ 사진=tvN '택시' 방송화면 캡처
/ 사진=tvN '택시'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태임이 욕설 논란으로 인해 힘들었던 심정을 고백했다.

13일 밤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배우 이태임과 남보라가 출연했다.

이태임은 악성 댓글과 관련 "이제는 응원하는 글만 읽어보는데 예전엔 악성 댓글에 상처를 받았다. '사람을 사람으로 안보고 도대체 나를 어떻게 보고 있나'란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상처가 됐다"며 "이젠 댓글이나 루머에 신경을 안쓰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태임은 3년 전 욕설 논란을 빚었던 이야기도 꺼냈다. 그는 "많이 아팠다. 그때는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충격을 받아서 병원에 오랫동안 입원했다"며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아팠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병원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는 '내 몸과 정신이 이렇게 썩어간다'는 느낌이 막 들었다. 그런 기분마저 드니까 '엄청난 돈을 번다고 해도 이렇게 아픈데 연기를 할 수 있을까. 이건 아닌 것 같다' 싶었다. 부모님께 연기도 안하고 학교도 그만두겠다고 말씀드렸다. 그때가 3년 전이다. 원래 아프고 불안정한 상태였는데 더 아프게 됐다"고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태임은 지난 2015년 3월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 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그룹 쥬얼리 출신 예원과 말싸움을 벌였다. 두 사람이 싸우는 영상이 누리꾼 사이에 퍼져 이태임과 예원은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았다.

한편 이태임은 최근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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